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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큰 폭의 선수단 개편을 단행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코칭스태프는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전원을 유임시켰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 팀을 이끌 코칭스태프가 지난 시즌과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올해도 여전히 돈 매팅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팀 월락 벤치코치, 릭 허니컷 투수코치, 마크 맥과이어 타격코치가 함께 한다.
또 데이비 로페즈 1루코치, 로렌조 번디 3루코치, 켄 하웰 보조 투수코치, 존 발렌틴 보조 타격코치, 스티브 예거 포수 인스트럭터가 올해도 다저스에서 선수들을 지도한다.
두 시즌 연속 목표였던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치며 지난 시즌 종료 후 매팅리 감독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다저스는 매팅리 감독을 재신임했고, 매팅리 감독은 다저스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그는 다저스에서 통산 354승 293패 승률 5할4푼7리를 기록하며 5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역대 다저스 감독 중 승률 4위에 올라 있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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