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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노리는 미국이 후보 도시로 보스턴을 최종 낙점했다.
미국 올림픽위원회(USOC)는 9일(한국시각)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보스턴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스턴은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와 경쟁을 벌인 끝에 올림픽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2024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2017년 9월 페루에서 열리는 제 130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현재 보스턴 외에 이탈리아 로마가 개최 도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보스턴에서 2024년 하계 올림픽이 열릴 경우, 미국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 이후 22년 만에 올림픽이 열리게 되며 하계 올림픽으로 범위를 좁히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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