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자유계약(FA) 신분인 김병지, 방대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해 K리그 클래식 전경기(38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눈부신 선방쇼를 보이며 전남의 골문을 든든히 지킨 김병지는 K리그 최다 출전 기록(679경기)과 최고령 출전 기록(만 44세 7개월 14일)을 보유 중이다. 전남과 재계약한 김병지는 이 기록들을 2015년 경기 출전을 통해 새롭게 써 갈 예정이다.
전남 유스출신으로 지난 시즌까지 137경기에 출전해 6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방대종은 팀의 주장을 맡아 코칭스텝과 선수간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며 팀 성적향상에 일조했다.
전남은 두 선수가 기존 선수들과 신규 영입선수들과의 소통을 리드해가며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솔선수범을 통해 전남 선수들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지와 방대종.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