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이정현VS진이한, 유산 200억에 검도 한판승부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떴다! 패밀리' 이정현과 진이한의 검도 진검승부가 예고됐다

9일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측은 3회 예고편을 전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나준희(이정현)와 최동석(진이한)의 살벌한 검도 한판 승부가 벌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200억 재산을 가진 문제의 할머니 정끝순(박원숙)의 등장으로, 최동석 집안에 일대 파란이 일어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게다가 정끝순의 재산을 노리는 양아들 정준아(오상진)와 오빠를 돕기 위해 할머니의 가짜 전담 변호사를 맡게 된 나준희가 등장했다.

이에 할머니의 유산을 상속받아야만 하는 최동석은 가짜 변호사 나준희와 친하게 지낼 수밖에 없었고, 두 사람은 결국 아찔한 동맹관계까지 맺게 되면서 묘하게 얽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는 항상 티격태격하던 최동석, 나준희가 살벌한 검도 한판 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적막함이 감도는 검도장에서 마주앉아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는 두 사람의 관계가 과연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누가 검도 대결의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로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현 진이한.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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