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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솔로 가수로 첫 걸음을 내딛은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힙합에 도전해 유쾌하고 재치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정용화는 9일 첫 솔로 데뷔앨범 선공개곡 ‘마일리지(Mileage)’ 음원을 발표한데 이어 정오 FNC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정용화와 양동근은 종이 모형 소주와 음식을 먹거나 마네킹을 연인처럼 다루며 실감나는 연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웃음을 자아내는 가벼운 퍼포먼스까지 더했다. 그간 화려하거나 파워풀한 밴드 보컬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던 정용화의 산뜻한 변신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양동근과 호흡을 맞춘 ‘마일리지’는 ‘마일리지’라는 단어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던 양동근의 모습에 영감을 받은 정용화가 멜로디를 쓰고 양동근이 랩을 완성한 곡이다.
첫 솔로 앨범의 베일을 벗은 정용화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또 다른 세 명의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20일 0시 앨범의 전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정용화 양동근. 사진 = ‘마일리지’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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