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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광규가 49세가 될 때까지 혼자일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해 첫 해돋이 감상에 나선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작년에는 알레르기, 허리, 무릎 통증으로 건강하지 못했다. 그래서 새해 새 기운, 건강의 기운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해돋이를 보러 갈 준비를 했다.
해돋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우연히 TV 속 양띠와 관련된 뉴스를 본 김광규는 "나 1967년 양띠... 67년 생 CEO들 많네... 나는 뭐했나..."라며 급 우울모드로 변했다.
이어 "띠가 이렇게 네 번이 돌 줄 몰랐다. 네 번이 돌 때까지 혼자일 줄 몰랐다. 어릴 때는 나이가 서른이 되면 자동으로 결혼을 할 줄 알았지"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배우 김광규.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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