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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유성은이 첫 방송부터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9일 첫 방송된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1회에서는 ‘외모 불합격자’ 이우리(유성은)가‘슈퍼스타K’ 오디션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들보다 유달리 통통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우리는 외모 보단 실력을 먼저 평가하는 오디션 ‘슈퍼스타K’에 제 시간에 참여하기 위해 한 손에 우유를 마시며 빠른 속도로 뛰어갔다. 참여하게 된 ‘슈퍼스타K’ 개인 인터뷰에서 이우리는 “뚱뚱이는 슈퍼스타K 나가래요. 그런데 정말 제가 뚱뚱해요?”라며 해맑은 표정으로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우리는 오디션에 합격, ‘슈퍼위크’에 진출해 그룹미션에 참여하게 됐다. 그룹미션에서는 강세찬(진영), 강세종(곽시양), 구해라(민효린), 헨리 첸타오(헨리), 장군(박광선)과 한 조가 되어 퍼포먼스 무대를 꾸미기로 결정했다.
미션을 준비하던 중 배가 고파진 이우리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바닥에 누운 채 배고프다는 말을 중얼거렸다. 이를 본 조원들은 휴식을 결정했고 장군과 함께 나란히 앉은 이우리가 다이어트를 위해 준비한 방울 토마토가 가득 담긴 10단 도시락통을 가방에서 꺼냈다.
이 가운데 이우리의 목에 방울토마토가 걸려 숨을 쉬지 못하게 되자, 장군은 결벽증으로 사람 몸을 만지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백허그로 명치를 눌러 방울토마토를 꺼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성은은 첫 번째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 안정된 코믹연기를 보여주며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한편 유성은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1 준우승 출신으로 데뷔 후 R&B 신예로 불리며 ‘Be OK’, ‘힐링’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인이다.
[유성은. 사진 = 엠넷 '칠전팔기 구해라' 영상 캡쳐]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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