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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J.K. 시몬스가 제72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 '위플래쉬'의 J.K. 시몬스가 '보이후드'의 에단 호크, '버드맨'의 애드워드 노튼, '폭스캐처'의 마크 러팔로, '더 저지'의 로버트 듀발과 경합을 벌인 끝에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로 불리고 있다.
올해 골든글로브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고, '이미테이션 게임'(감독 모튼 틸덤)과 '보이후드'(리처드 링클레이터)가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J.K. 시몬스.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2' 스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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