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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버드맨'의 마이클 커튼과 '빅 아이즈'의 에이미 아담스가 제 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버드맨'에 출여한 마이클 키튼과 '빅 아이즈'에 출연한 에이미 아담스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녀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마이클 키튼은 '버드맨'에서 왕년에 슈퍼히어로 버드맨 역으로 활약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지만 퇴물로 전락한 주인공 리암 톰슨 역을 맡았으며, 에이미 아담스는 '빅 아이즈'에서 주인공 마가렛 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부문은 '사랑에 관한 모든것'에서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역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과 '맵 투더 스타'에서 남 부러울 것 없던 삶을 살았지만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여교수 앨리스 역을 맡은 줄리안 무어가 수상했다.
[사진 = '버드맨' '빅 아이즈' 포스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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