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성유리, 이효리와 통화 후 눈물 펑펑 "왜 전화 안 했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성유리가 걸그룹 핑클 멤버인 이효리와 전화 통화 후 눈물을 쏟았다.

1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신년특집을 기획, 친한 친구를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유리는 이효리에게 전화해 그 동안의 안부를 물었다. 이효리는 통화를 통해 "'토토가'를 못 가서 아쉬웠다"며 "내가 애들한테 무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내가 전화했어야 됐는데 네가 막내라고 먼저 전화하고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효리와 통화를 마친 성유리는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으며 "이렇게 전화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 동안 전화를 안 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라며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