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의리의 배우 김보성이 예능프로그램 출연료를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다.
13일 사랑의 열매 측은 "배우이자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김보성이 오늘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출연료 전액 2천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평소 독거노인 분들에게 관심을 가져왔고 '정의본색' 출연을 계기로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 또한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나눔 의리를 지키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많은 사람들의 나눔으로 어제보다 나은 내일, 진정한 정의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남자연예인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또 그는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배우 김보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