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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성 ‘10% 캠페인’ 실질적 위력과 기대효과

시간2015-01-13 09:36:1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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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 더 캠페인을 펼치자.”

10%. 10분의 1이다. 전체가 1이라면, 10%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없다. 상대적인 기준으로 볼 때, 10%는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될 수 있다. 심지어 무시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경쟁 혹은 다수결 원칙에서 10%는 살아남을 수 있는 확실한 수치가 아니다. 확률 스포츠인 야구도 마찬가지. 안타 확률이 10%, 다시 말해서 타율 0.100이라면 프로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삼성은 12일 경산볼파크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우선 장황한 연설 대신, 선수들에게 강원도 평창 봉평장의 환골탈태 사례를 소개했다. 다 죽어가던 재래시장이 발상의 전환, 즉 ‘해도 안 된다’에서 ‘하니까 되더라’ 마인드로 매출을 올렸다는 내용이었다. 이어 김인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10% 캠페인을 펼쳤다. 상대적인 10%와는 의미가 달랐다.

▲10%의 실질적 위력

10%의 의미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확연히 달라진다. 평범한 사람이 10%만큼의 위력을 더하면 무서운 사람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야구로 예를 들어보자. 타율 0.270을 치던 타자가 10%만큼(0.027)만 더 잘하면 타율 0.297, 다시 말해서 3할에 근접한 타자가 될 수 있다. 반대로 0.300이란 피안타율을 갖고 있던 투수가 10%(0.030)를 줄이면 0.270이 된다. 10% 변화로 평범한 타자가 특급 타자로, 평범한 투수가 특급 투수가 될 수 있다.

팀에도 적용할 수 있다. 과거 128경기~133경기 시절의 우승 조건은 약 75승이었다. 삼성은 지난해 128경기서 78승47패3무, 승률 0.624를 기록했다. 144경기 체제에선 당연히 우승 안정권에 들어가기 위한 승수가 더 늘어난다. 삼성이 올 시즌 144경기서 지난해 승률을 기록할 경우 약 90승이 가능하다. 대체로 정규시즌 우승 가능승수로 보여진다.

그런데 삼성이 지난해보다 10%를 더 이긴다면 승률 0.6864가 된다. 올 시즌 144경기 기준에선 무려 98.8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정도라면 거의 정규시즌 우승은 확실하다고 봐야 한다. 김 사장의 말을 삼성이 실천에 옮길 경우, 엄청나게 무서운 팀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이쯤 되면 절대적 기준, 특히 야구에선 10%를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위기의식을 갖자

삼성은 최근 몇 년간 각종 이유로 팀을 떠난 선수가 발생했다. 지난해의 경우 오승환과 배영섭이 빠져나갔다. 올 시즌에는 배영수와 권혁, 릭 밴덴헐크가 빠져나갔다. 그나마 작년엔 임창용의 가세로 힘을 얻었다. 하지만, 올 시즌엔 보강 요소가 없다. 대신 두산, 한화처럼 전력을 보강한 팀들이 있다. 상대적인 약체 kt가 가세했다. 롯데와 KIA도 썩 강하지는 않다. 그래서 상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당연히 위기의식을 가질 때다. 그저 하던대로만 하면 매너리즘에 빠져 도태된다는 게 김 사장의 발언.

다행히 선수들은 위기의식 속에서 자발적으로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 12일 시무식에는 주전급 선수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알고 보니 대부분은 이미 연말연시를 틈타 따뜻한 해외로 개인훈련을 떠난 상태. 일찌감치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의지. 선수단 본진은 15일 괌으로 출국한다. 괌에 곧바로 합류하는 선수가 많다.

여기서 그쳐선 안 된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위기 지수를 더 높이고, 그 긴장감을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으로 이어가야 한다. 류중일 감독은 주전급들을 믿고 기다리는 사령탑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마냥 기다리는 건 아니다. 믿음을 보내되,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대체 자원을 투입해 은근한 경쟁을 유도한다. 매 시즌 히트상품이 탄생한 건 우연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의 산물. 류 감독은 올 시즌 군 복무를 마친 구자욱을 내야 백업요원으로 1군에 투입할 방침이다. 주 포지션은 3루지만, 1루도 가능하다. 양 포지션 터줏대감 박석민과 채태인에게 자극을 가하는 것이다.

지난 4년간 우승으로 가는 길은 만만하지 않았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정규시즌을 거치면서 숱한 위기가 있었다. 결국 삼성은 지난 4년 연속 해냈다. 하지만, 4년 연속 해냈다고 해서 5년 연속 할 것이란 보장은 없다. 주변환경이 절대 만만하지 않다. 10% 더하고 빼겠다는 마인드, 다 죽어가던 재래시장을 살린 상인들의 발상의 전환을 벤치마킹할 때다. 안주는 곧 도태. 경쟁이 키워드인 프로에선 죽음이나 마찬가지다.

[삼성 시무식 장면. 사진 = 경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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