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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5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MBC가 13일 밝혔다.
이달 내한하는 빈 소년합창단 하이든 팀은 15일 방송되는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은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함께 출연해 통역에 나선다.
제작진은 "빈 소년합창단이 신년음악회를 위해 아시아 중 한국에서만 투어를 도는데,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FM데이트'에서 먼저 천사들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학생부터 학부모 세대까지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1층 가든 스튜디오에서 방송이 진행돼 스튜디오 내부를 볼 수 있으며, imbc 홈페이지와 인터넷 라디오 '미니'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진 =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홈페이지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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