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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가 3회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 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2회 시청률 8.9%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3회만에 10%대를 넘어섰다.
‘킬미힐미’는 최근 지성의 실감나는 다중인격 연기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피노키오’ 18회는 11.9%를 기록해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연속 방송된 19회 역시 11.3%를 기록해 왕좌를 지켰다. 반면 KBS 2TV ‘왕의 얼굴’은 7%에 머물렀다.
[‘킬미힐미’ 지성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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