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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아가사’ 프로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15일 최고의 추리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실제로 열 하루간 실종된 추리소설 같은 사건을 재구성한 미스터리 창작 뮤지컬 ‘아가사’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 날 촬영은 19세기 영국인들의 화려한 사교의 장이자 뮤지컬 ‘아가사’에서도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는 애프터 눈 티타임을 모티브로 하여 ‘아가사 크리스티 꿈속의 기묘한 티타임’을 콘셉트로 티타임에 초대된 인물들의 미스터리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더 웅장한 스케일을 위해 준비된 가세트와 화려한 티타임 테이블에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속 모습에서 튀어나온 듯 우아하고 섬뜩한 느낌이 들게 하기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아가사’는 1926년 12월, 당대 최고 여류 추리소설 작가인 아가사 크리스티가 실제로 11일 간 실종된 추리소설 같은 사건을 재구성한 미스터리 작품이다. 현재와 과거, 현실과 상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아가사의 내면적 아픔과 심리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구성과 연출력에 화려한 의상, 묵직한 무대와 웅장한 음악에 ‘댄싱9’ 댄스 마스터 우현영 단장의 아름다운 안무까지 합세해 세 배 커진 스케일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아가사’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2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가사’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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