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라이언 사도스키가 3년간 몸담았던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한다. 보직은 해외 스카우트 코치다.
롯데는 15일 해외 스카우트 코치로 사도스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도스키는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롯데와 함께하게 됐다.
사도스키 코치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롯데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한국 무대 통산 성적은 81경기 29승 2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3.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사도스키는 앞으로 외국인 스카우트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미국에 상주하며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고, 구단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우수자원을 선발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과의 상호 협력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사도스키 코치는 다음날인 16일 전지훈련지인 애리조나에 합류, 롯데의 새 외국인 선수 조쉬 린드블럼과 브룩스 레일리, 짐 아두치의 빠른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사도스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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