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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유진형 기자] 러셀 크로우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첫 연출작 '워터 디바이너' 개봉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영화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으로 세 아들을 잃은 주인공 코너가 사라진 아들들의 행방을 찾아 낯선 땅 콘스탄티노플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8일 개봉.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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