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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오늘의 연애'가 개봉 첫 주말 6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개봉 첫 주말(1월 16일~18일) 전국 709개 스크린에서 67만 86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7만 3272명이다.
앞서 개봉 이틀만에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던 '국제시장'을 누르고 흥행 1위로 올라선 '오늘의 연애'는 이후 엎치락뒤치락 하며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과연 '오늘의 연애'가 '국제시장'을 누르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낸 로맨스다. 문채원의 스크린 첫 주연작이자, 이승기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관심을 받았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국제시장'(80만 8141명), 3위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42만 2737명), 4위는 '허삼관'(41만 7418명), 5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XY : 파괴의 포켓몬'(12만 6798명)이 각각 차지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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