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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임형준이 아내와 채팅으로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임형준은 최근 진행된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임형준은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게 '채팅'을 통해서 라고 고백했다. 임형준은 "미국 여행 중에 친구에게 아내를 소개받았다"며 "당시에 만날 수가 없어 연락처만 받았다. 그런데, SNS에 새 친구 등록에 뜬 아내의 사진을 보고 연락하게 되었다"고 했다.
미국에 있는 아내와 연인처럼 연락을 하게 된 임형준은 아내와의 관계에 대한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미국으로 갔는데, "(아내가) 사진과 많이 틀렸다"며 실망감에 한국으로 바로 돌아오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100인들이 폭소했다.
이어 며칠 더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다시 호감으로 바뀌었고, 아내에게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개그콘서트'의 든든한 맏형 개그맨 김대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배우 임형준.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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