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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아오키 노리치카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계약을 확정했다.
미국의 CSN 베이에어리어는 20일(한국시각) “아오키가 신체검사를 통과하며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4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오키와 샌프란시스코가 체결한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아오키는 올해 연봉으로 400만달러를 수령하고, 내년 5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
아오키의 샌프란시스코행은 이미 지난 17일 현지 언론을 통해 점쳐졌었다. 그리고 이날 신체검사까지 통과하며 아오키의 계약이 확정됐다.
지난 2012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아오키는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지난해 주전 우익수 자리를 차지한 뒤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아오키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할8푼7리 130타점 224득점 67도루 출루율 3할5푼3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타율 2할8푼5리 1홈런 43타점 63득점 출루율 3할4푼9리의 성적을 남겼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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