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료헤이 "SES 슈, 일본에서도 알고 있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일본어로 재일교포인 가수 슈에게 친근감을 표시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는 셰어하우스를 찾은 원조요정 걸그룹 SES 멤버 슈와 그녀의 쌍둥이 딸 라희, 라율 자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어렵게 라희, 라율 자매와 친해진 '룸메이트' 멤버들은 집 정리에 돌입했다. 그 때 개그맨 조세호는 오타니 료헤이에게 "슈도 일본 출신이다"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오타니 료헤이와 재일교포 출신인 슈는 일본어로 잠시 대화를 나눴고, 이어 오타니 료헤이는 "일본 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에 나오지 않았었나? 그걸 일본에서 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SES 중 누구를 제일 좋아하냐?"는 조세호의 물음에, 오타니 료헤이는 "그런 건 묻는 거 아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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