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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정은우가 연인 박한별의 내숭 없는 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인교진, 정은우가 출연에 아내 소이현, 여자친구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우는 "박한별과 어떻게 만났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하는 도중에는 감정이 생길 겨를도 없이 너무 힘들었다. 포옹신도 빨리 다음 신으로 넘어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 끝나고 스쿠버다이빙 모임에서 친해졌는데, 남자도 들기 힘든 장비를 직접 들겠다고 하는 박한별의 내숭 없는 모습에 반했다. 그래서 지난해 11월 마지막 다이빙 모임에서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을 했다"며 박한별과 연인으로 발전한 날을 떠올렸다.
[배우 정은우.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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