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호주 멜버른 안경남 기자] 슈틸리케호의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차두리(34,서울)가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1일(이하 한국시간) 2015 호주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개 참가국 중 조별리그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을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기성용, 차두리가 이름을 올렸다.
주장 기성용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풀타임 뛰며 한국의 승리를 견인했다. 호주전에서는 기막한 패스로 이정협 결승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차두리는 오만전에 교체로 투입된 후 쿠웨이트전에서는 폭발적인 오버래핑으로 남태희의 결승 헤딩을 도우며 자신감의 존재감을 뽐냈다.
가장 많은 베스트11을 배출한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혼다(AC밀란), 나가토모(인터밀란), 요시다(사우스햄튼) 등 3명이 포함됐다. 한국과 8강에서 붙는 우즈베키스탄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 = 아시안컵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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