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신한은행의 '주포'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와 MIP를 각각 선정, 이를 발표했다.
먼저 4라운드 MVP에는 크리스마스가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마스는 기자단 투표 총 93표 가운데 53표를 얻어 변연하(KB스타즈·20표), 김단비(신한은행·17표) 등을 제치고 한국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크리스마스는 4라운드 동안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득점 10.6리바운드 3.2어시스트 1.2스틸로 맹활약을 했다.
한편 4라운드 MIP에는 이은혜(우리은행)가 뽑혔다.
이은혜는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에서 35표 중 18표를 획득해 12표를 얻은 유승희(삼성)를 제치고 생애 첫 MIP 수상을 해냈다.
이은혜는 4라운드에서 5경기에 나와 평균 4.6득점 2.4리바운드 2.2어시스트 1.6스틸로 활약했다.
[크리스마스. 사진 = WKBL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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