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에디킴이 학업 계획을 밝혔다.
에디킴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 에디킴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버클리 음대를 휴학 중이라고 말했다.
에디킴은 버클리 음대를 2학년까지 마친 후 군복무, 가수 활동으로 인해 휴학계를 낸 상태. 이에 대해 에디킴은 “사실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이 생겼다. 나중에 돌아갈 기회가 있으면 꼭 돌아가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중학교 1학년때 부터 음악을 시작했고, 그동안 하고 싶은걸 모두 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나중에 돌아가면 하고 싶은걸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버클리 음대를 휴학해 부모님이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디킴은 이날 정오 강력해진 러브송 ‘마이 러브(My Love)’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마이 러브’는 에디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의 타이틀 곡으로, 이번 앨범에는 ‘어폴로자이즈(Apologize)’, ‘싱싱싱’, ‘러빙유(Lovin' You)’, ‘샤워 걸(Shower Girl)’, ‘조화(造花)’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마이 러브’는 사랑스러운 연인을 ‘마이 러브’라고 부르며 숨김 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로맨티스트 에디킴의 감성이 담긴 러브송이다.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보다 진지하면서도 직설적으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자의 순정이 감동적으로 표현되면서 남녀노소, 커플, 솔로를 막론하고 호소력 있게 다가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디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