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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여진구가 팬과 함께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지난 16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내 심장을 쏴라' 소설을 찢고 나온 남자들 쇼케이스에서 한 여성 팬과 함께 인기 걸그룹 EXID의 노래 '위아래'에 맞춰 댄스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2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내가 그 춤을 잘 모른다. 노래는 워낙 주변에서 많이 틀어주고 해서 들어봤는데 춤을 잘 몰라 당황스럽기는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여진구는 '위아래' 댄스의 포인트 안무를 잘 짚어냈다는 칭찬에 "옆 누나(팬)가 잘 추시더라. 보면서 부끄러웠다.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8일 개봉.
[배우 여진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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