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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여진구(18)가 성인이 되면 가장 먼저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2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성인이 됐을 때를 떠올리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여진구는 "내년부터 할 일이 많다. 하고 싶은 것도 많다.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도 많아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어 "가장 먼저 운전면허증을 따고 싶다.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 세계여행도 가보고 싶다. 넓은 곳으로 나가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내 욕심으로는 다 보고 싶기는 한데 아직까지 계획은 딱히 없다"고 덧붙였다.
또 여진구는 자신과 함께 멜로를 찍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낸 박보영, 신세경에 대해 "감사드린다. 나도 기대하고 있다. 언젠가 두 분과 함께 작품을 할 날이 기대된다. 어쩐 장르로 만나게 될 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8일 개봉.
[배우 여진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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