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상무 변기훈이 D리그 초대 MVP에 등극했다.
변기훈은 21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D리그 초대 MVP에 선정됐다. 변기훈은 D리그 코치 7명으로부터 MVP에 선정됐다. 변기훈은 D리그 정규시즌 1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평균 22분32초간 뛰면서 9.3점(3점슛 2개) 2.6리바운드 1.3어시스트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변기훈은 SK 간판슈터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군 입대를 결정했다. 그는 1군에서도 정상급 슈터다. 상무에서도 클래스는 변함 없었다. 올 시즌 상무는 예년에 비하면 전력이 약간 떨어졌다. 변기훈은 승부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며 상무의 D리그 초대 우승을 이끌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는 6점 2어시스트에 그쳤으나 이날 3점슛 4개 포함 14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한편, KBL은 변기훈과 함께 박진수(전자랜드), 최수현(삼성), 김건우(SK), 김만종(오리온스)을 D리그 베스트 5에 선정했다. D리그 지도자를 통해 각 팀에서 1명씩 선정한 결과다.
[변기훈.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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