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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한국PD연합회가 뽑은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21일 한국PD연합회는 "제178회 이달의 PD상에 '무한도전-토토가', EBS '다큐프라임-삶과 죽음의 그래프', CBS 특집다큐 '라디오, 날개를 달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PD연합회 측은 "'토토가'는 최근 10대 위주, 아이돌 그룹 위주로만 소비됐던 가요시장에서 1990년대 가요를 재조명한 탁월한 기획으로 지금은 중장년층이 된 30대에서 50대 국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어 노래로서 온 국민을 하나 되게 만든 국민통합, 문화통합, 가족통합의 미덕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 돼 이달의 PD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의 PD상은 방송의 공익성을 추구하고 건강한 재미 또는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거나 프로그램 제작 여건 개선, 표현의 자유 신장, 국민의 알 권리 보호 등의 활동이나 업적을 통해 사회발전이나 방송발전에 기여하고 PD의 자긍심을 높인 사람을 상찬하기 위해 매월 선정되고 있다.
['무한도전-토토가'.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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