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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5 동계체전에 참가할 선수단 인원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신청이 21일 마감되었으며, 총 17개 시·도에서 임원 1190명과 선수 2632명 등 모두 38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동계체전은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 참가규모(3666명)보다 156명 증가했으며, 서울 41명(711→752명), 경북 31명(188→219명)이 증가한 반면, 전북은 22명(317→295명)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아이스하키 55명(614→669명), 피겨 53명(281→334명)가 각각 증가했으며, 빙상 스피드는 19명(308→289명)이 감소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오는 2월 25일 오전 10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 강원,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정식종목 5종목(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및 전시종목(스키점프, 프리스타일)이며, 컬링 등 일부 종목은 2월 21일부터 사전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동계체전 기간에 대회 본부 및 질서대책부를 운영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동계스포츠 축제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는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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