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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멜로드라마' 홍은희, "불륜 소재 전혀 신경 안 쓰여" (인터뷰)

시간2015-01-23 08:15:36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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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불륜 소재 전혀 신경 안 쓰이는데요?"

배우 홍은희가 연극 무대에서 연기 갈증을 채우고 있다. 그간 MBC '일밤-진짜 사나이', 케이블채널 tvN '택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지만 연기적으로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이 마지막이었다.

예능에서의 이미지, '유준상의 아내'라는 타이틀로 대중과 친숙했던 그가 연기적으로 대중을 만나기 위해 선택한 것은 연극 무대. 2008년 연극 '클로저'로 처음 무대에 섰던 홍은희는 그 무대가 그리워 6년만에 연극 '멜로드라마'로 관객들을 마주하게 됐다.

'사랑이 의무가 될 수 있을까'라는 화두에서 출발한 연극 '멜로드라마'는 메마른 부부 사이를 유지하는 두 남녀에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홍은희는 극중 결혼 10년차로 우아하고 지적인 큐레이터로 자기 통제가 완벽하지만 우연히 만난 연하남 박재현과 사랑에 빠지는 강서경 역을 맡았다.

홍은희는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첫 공연은 정말 생각이 안 난다. 너무 떨렸다. 지금은 덜 떨리는데 너무 안 떨까봐도 걱정이다. 조금은 떠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드라마 한지 2년 정도 돼서 처음에 스스로 '워밍업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시작하니까 오래 쉰 것에 대한 느낌이 별로 없었다. 워낙 새로운 작업이다 보니까 무대에 적응하는 시간만 좀 필요했다"며 "벌써 안정되면 안 될 것 같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연극을 하는건 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내가 나를 판단할 때 연극 '클로저' 하기 전과 후다. '클로저'를 하고난 후에 다시 연극하고 싶다고 계속 얘기 했었는데 그냥 하고싶어서 할 수 있는건 아니더라. 그러다 보니까 6년이 지났는데 그 사이에 계속 하고 싶었다. 이번에는 시기도 계기도 맞아 떨어져서 순식간에 좀 진행이 됐던 거다. 연극 한번 해본 사람들은 쉽게 못 잊을 거다. 안해본 사람들은 연극을 두려워 하는 게 있는데 사실 그런건 극복할 수 있는 것들이니까 정말 힘든 산은 아니다. 시간과 애정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작업이다 보니까 확실히 대가가 따르지 않나? 스스로 성취도가 크기 때문에 들여야 할 밑천이 많은건 당연하다."

극중 홍은희가 연기하는 강서경은 자신의 기준에 맞춰 빡빡한 인생을 사는 커리어우먼. 하지만 부분 부분 춤도 추고 헝편 없는 노래 실력으로 찬송가를 부르기도 한다.

이와 관련, 홍은희는 "대사하고 연기하는 게 더 쉬웠다. 노래와 춤은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캐릭터가 있다 보니 더 어려웠다. 이 여자가 갑자기 왜 이걸 하는지 처음엔 조금 납득이 안 됐는데 연습 과정에서 다 수용해서 불편함은 없었다. 말투도 자연스러워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 나름대로 좋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모습과 강서경의 모습에 대해 묻자 "실제로 그러면 어떻게 살죠?"라고 반문한 뒤 "실제로는 그러지 않는데 그렇다고 너무 널널하게 하는 편은 아니다. 나름 타이트 하게 살려고 하긴 하지만 그게 막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하진 않는다. 딱딱 세워놓은 계획을 했다고 표시하는 쾌감도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연극 '멜로드라마'에서 10년차 부부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흔히 말하는 '불륜' 소재에 대해선 어떨까. 그는 "결혼 한 입장에서 이해가 안 됐던 부분은 정말 없었다. 서경이가 재현 집에 찾아가는 게 '왜 하필 그 사람일까' 좀 이상하긴 했는데 나를 알던 사람들에게는 감추고 싶은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을 거라 생각하니 이해 됐다"고 고백했다.

"불륜 소재는 전혀 신경 안 쓰였다. 재현과 서경은 남들이 보기에는 불륜이다. 그런 게 있다. 사랑인지 로맨스인지에 대한건 입장 차이다. 근데 저희 작품 보고 '불륜이다', '막장이다' 이런 단어들이 오가는걸 부인하고 싶진 않다. 그런 소재임에도 불구 너무나 그들이 보기에 사랑이 불쌍하고 아프다고 느끼면 그런 말 오가는건 별로 반응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 또 실제로 제가 남편(유준상)하고 알려진 커플이라는걸 염두에 두고 해본적은 한 번도 없다. '이번에 내가 불륜하잖아' 이렇게 얘기 안 하니까. 통속적인 극 안에서 그런 관계가 없는 작품이 몇 개나 되나. 드라마는 더하다. 근데 시청률이 잘 나온다. '막장' 이퀄 '시청률' 아니냐.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그런 소재가 나오는 거다. 비하하는 사람들조차도 보고 이야기하는 거니까 약간 공유되는 감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어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동료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남편은 옛날 '멜로드라마'가 생각 안 난다고 했다. "새롭고 재밌었다. 당신 진짜 그런 여자 같더라'고 했다. 연기는 정말 늘었다고 했다. 키스신도 1시간 45분 연극에서 1분도 안 되니까 비중 있게 논해야 될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집에서는 연기 얘기는 안한다. 엄마이자 아내다. 밖에 나와야 홍은희다"며 "맹승지, 박승희와 같은 방 썼던 여군 2명도 왔었는데 넷이서 와서 '너무 신기하다. 가까이 오지 못하겠다. 이런 분이셨습니까?'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연기 활동을 쉬긴 했지만 활동을 쉬는건 아니어서 감 찾기가 어려웠다는 얘기는 안 나온다. 순간 순간 어려울 때가 있는데 활동을 쭉 했어도 새로운 신과 새로운 감정, 관계 앞에서는 다 그럴 거다. '거저 먹었어요' 할 순 없지 않나. 다 고민이 있는 거고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드라마와 달리 관객 200명의 눈이 200개의 카메라 같다. 오히려 연극이 내게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다. 연극이 더 어렵고 많이 쏟아내야 하는 작업이다. 근데 하니까 정말 좋다. 무대에 서는 게 흔한 경험은 아니니까."

한편 연극 '멜로드라마'는 오는 2월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홍은희.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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