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겹치기출연 논란 손호준 깜짝등장…左유해진 右차승원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겹치기 출연’ 논란을 일으킨 배우 손호준의 모습이 깜짝 등장했다.

23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의 만재도 입성기가 그려졌다. 앞서 함께 촬영에 나선 장근석이 탈세 의혹으로 하차하면서 두 사람만의 여행이 됐다.

앞서 손호준은 ‘삼시세끼’ 어촌편 게스트로 초대돼 만재도에서 긴 시간을 보낸데 이어 3차 촬영에는 정식으로 투입되면서 장근석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그러나 그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겹치기 출연’ 논란이 불거졌다.

이 가운데 ‘삼시세끼’ 중반부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내고. 3차 촬영분인 후반부에나 출연한 것으로 예상됐던 손호준이 첫 회부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 유해진의 만재도 적응기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면서 덩달아 손호준이 유해진과 차승원 사이에 앉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한편 tvN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의 말을 빌려 “‘꽃보다 청춘’과 ‘삼시세끼 강원도 정선편’에 출연해 독자적인 캐릭터로 웃음 폭탄을 투척한 바 있는 손호준 또한 이들(유해진, 차승원)과 호흡을 맞춰 대활약을 펼친다”고 홍보를 했다.

[손호준.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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