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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亞컵뷰] 포메이션으로 본 한국 2-0 우즈벡

시간2015-01-24 08:50:01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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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호주 시드니 안경남 기자] 슈틸리케호가 연장전 120분 승부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이번에도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했다. 손흥민은 103분까지 욕을 먹다가 슈퍼영웅이 됐고 차두리는 엄청난 돌파로 왜 지난 브라질월드컵서 해설을 했냐는 질타를 받았다. 어차피 축구는 강하는 팀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팀이 강한 것이다. 경기를 잘해도 지면 끝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이를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다.

7명씩 바뀌었던 선발 명단이 처음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지난 호주와의 조별리그 3차전과 비교해 단 2명만이 달라졌다. 손흥민이 선발로 복귀했고 남태희가 부상으로 빠진 구자철의 자리에 들어갔다.

● 첫 번째 변화

시작은 '늪'이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모두 골 넣는 법을 잊은 듯 했다. 득점과도 다름없었던 장면이 잇따라 연출됐지만 그때마다 슛이 빗나가거나 너무 정직하게 흐르면서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그렇게 경기는 전반을 지나 후반 중반을 향해 달려갔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30분 만에 공격형 미드필더 아흐메도프가 부상으로 빠진 타격이 컸다. 카파제가 투입됐지만 이미 우즈베키스탄에는 투라예프, 하이다로프 등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많았다. 우즈베키스탄은 창의력을 잃었고 공격의 날카로움도 무뎌졌다. 한국도 김진수에게 측면 공격이 쏠리면서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다. 초반부터 실수가 잦았던 김창수를 불러들이고 차두리가 들어갔다. 이 변신은 연장에서 빛을 봤다. 차두리는 엄청난 스피드로 데니소프를 제치고 손흥민의 쐐기골을 도왔다. 차두리는 "나는 후반에 들어가서 힘이 남아 있었고 상대는 힘들어 보였다. 그걸 이용했다"고 말했다. 차두리의 투입으로 한국은 여러 가지 효과를 봤다. 힘세고 키 큰 차두리가 들어오면서 세트피스에서 제공권이 강화됐고 공격과 수비에서도 좌우의 균형이 맞춰졌다. 한국에겐 매우 중요한 변화였다.

● 두 번째 변화

그래도 골이 터지지 않자 슈틸리케 감독은 기성용을 전진시켰다. 원톱 이정협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을 투입해 박주호와 더블 볼란치를 세웠다. 그리고 기성용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갔다. 사실 이 변화가 준 이점은 크지 않다. 다만 보다 수비적인 미드필더가 들어오면서 좌우 풀백이 더 적극적으로 올라가는 효과를 주긴 했다. 특히 김진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위치까지 전진했다. 공격시에는 왼쪽 윙포워드처럼 보였다. 우즈베키스탄은 김진수 때문에 애를 먹었다. 손흥민이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며 상대 오른쪽 풀백을 달고 다녔고 이로 인해 김진수를 막기 위해선 라시도프가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라시도프의 히트맵(활동범위)을 보면 공격보다 수비지역에 더 많이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효과다.

● 세 번째 변화

마지막 슈틸리케의 변화는 제법 파격적이었다. 더구나 이 제안을 감독이 아닌 선수가 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연장이 시작될 때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하나 같이 "기성용이 왜 저기에 있지?"라고 생각했다. 기성용은 시작부터 사이드로 크게 벌려 움직였다. 포지션상 윙포워드였다. 대신 왼쪽에 있던 손흥민이 최전방 원톱으로 올라갔고 남태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다시 돌아갔다. 기성용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 "남태희가 가운데 서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오른쪽 수비의 피지컬을 공략하기 위해 사이드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 판단은 결과적으로 적중했다. 기성용이 왼쪽에서 상대 풀백과 싸우는 사이 김진수에게 더 많은 공간이 생겼다. 그리고 연장 전반 14분 상대 볼을 낚아챈 김진수의 크로스를 문전에 서 있던 손흥민이 헤딩으로 방향을 바꾸며 득점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곧바로 이근호를 빼고 장현수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차두리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전원 공격에 나선 우즈베키스탄 측면을 허물면서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래픽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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