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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16승3패(승점 48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코르도바는 전반 3분 길라스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7분 벤제마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7분 호날두가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자신과 볼을 다투던 에디마르의 다리를 걷어찼고 이어 코르도바 선수들과 신경전을 펼친 끝에 퇴장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후반 44분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고 결국 코르도바 원정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리그 2위 바르셀로나는 엘체 원정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올시즌 공식전 31번째 골을 터뜨리며 7년 연속 30골에 성공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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