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이 5위를 차지했다.
안병훈은 24일 밤(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골프클럽(파72, 7400야드)에서 열린 2014-2015 EPGA(유럽프로골프) 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이글 1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5위는 안병훈의 EPGA 투어 생애 최고 성적.
안병훈은 안재형-자오즈민 한중 탁구 커플의 2세다. 운동 감각이 있다. 전반 버디 3개로 출발한 안병훈은 후반 10번홀 이글, 11번홀 버디로 타수를 바짝 줄였다. 15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16번홀과 17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브랜든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크 워렌(스코틀랜드)이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