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멤피스가 약체 필라델피아를 맞아 여유있는 경기 운용을 펼치며 승리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101-83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멤피스는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 31승 12패가 됐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8승 36패를 기록했다.
1쿼터 중반까지는 필라델피아가 근소한 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 역시 오래가지 않았다. 멤피스는 마이크 콘리 주니어의 자유투 득점과 제프 그린의 3점포로 가볍게 역전했다. 이후에도 콘리의 점프슛, 토니 알렌의 레이업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27-21로 1쿼터 마무리.
멤피스는 2쿼터 들어 점수차를 확 벌렸다. 알렌의 레이업 득점으로 2쿼터를 출발한 멤피스는 자크 랜돌프의 연속 4득점과 빈스 카터의 3점슛으로 순식간에 36-26, 10점차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멤피스는 기세를 이어가며 20점차를 완성했고 1분여를 앞두고 코트니 리의 3점포까지 터지며 60-36으로 벌렸다.
3, 4쿼터 반전은 없었다. 3쿼터를 20점차로 마무리한 멤피스는 4쿼터에도 이렇다 할 위기를 맞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이날 멤피스는 10명의 선수가 17분 이상을 뛸 정도로 여유있는 경기 운용을 선보였다. 주전 선수 중 30분 이상을 뛴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그린이 18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으며 랜돌프는 17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마크 가솔은 9점 7리바운드. 카터도 13점을 보탰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저조한 야투 성공률 속 연패 탈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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