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시드니(호주) 한혁승 기자] 한국이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대회 한국-이라크 4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9분 이정협의 선제 헤딩골과 후반 4분 김영권의 쇄기골로 2-0 완벽한 승리를 했다.
2007년 대회에서 이라크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한국은 이라크에 복수하고 27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 도전에 결승 한경기 만을 남겨 놓았다. 한국은 31일 같은 경기장에서 호주-아랍에미리트 승자와 결승전을 갖는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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