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닥터 프랑켄슈타인' 제안 받은 작품중 하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KBS 2TV '닥터 프랑켄슈타인'(극본 김태희) 출연설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유아인 측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 출연을 확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유아인은 드라마, 영화 등 많은 작품 출연 제안을 받았고 이에 따라 신중히 검토 중인 상황이었다고.

만약 유아인이 '닥터 프랑켄슈타인' 남자 주인공 출연을 결정하면 지난해 5월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이후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닥터 프랑켄슈타인'은 출중한 의술을 지닌 다중 인격 의사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평소에는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냉혈한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조금씩 바뀌어 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5월 방송 예정.

[유아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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