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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윌리엄스 자매의 희비가 엇갈렸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는 4강에 진출했다.
세레나 윌리엄스(세계랭킹 1위‧미국)는 28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0일차 여자 단식 8강에서 도미니카 시불코바(세계랭킹 10위‧슬로바키아)를 65분 만에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세레나는 최고 200km에 달하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15개의 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시불코바를 압도했다.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세레나는 시불코바를 가볍게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세레나는 4강에서 이날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를 꺾고 올라온 미국의 신예 매디슨 케이즈(35위)와 맞붙는다.
비너스는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케이즈에게 세트스코어 1-2(3-6, 6-4, 4-6)으로 져 8강에서 탈락했다. 비너스는 첫 세트를 내준 뒤 2세트를 따내며 동률을 이뤘다. 3세트도 게임스코어 3-1로 앞섰다. 하지만 케이즈가 3세트 막판 몰아치기를 선보이며 비너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남자 주니어 단식에서는 이덕희(주니어 9위‧마포고)는 미국의 사미어 쿠마(주니어 65위)를 세트스코어 2-1(2-6, 6-0, 7-5)로 꺾고 4회전에 올랐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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