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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이경규와 배우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SBS '아빠를 부탁해'(가제)는 50대 아버지와 20대 딸이 서로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성인이 되며 자연스레 아버지와 서먹해진 딸이 일주일에 하루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부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다.
대한민국 대표 중년 아빠인 방송인 이경규를 비롯해 배우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 톱스타인 이들이 과연 집에서는 어떤 아버지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들 네 아버지는 성인이 된 딸을 가진 이 시대 평범한 50대 가장으로서의 모습을 꾸밈없이 리얼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가제)는 오는 2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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