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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B1A4 멤버 바로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바로는 극 중에서 고교생 홍상태 역을 맡았다. 명성재단 사학재벌 홍회장의 아들로 모범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학교 내에서 '일진 짱'도 움직이는 교실 권력의 정점. 그에게 매번 입바른 소리로 사사건건 부딪히게 만드는 아란(김유정)이 등장하며 둘 사이 긴장감이 흐르게 된다.
MBC 극본 공모 당선작인 '앵그리 맘'은 과거 부산을 평정했던 '일진' 출신 젊은 엄마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아이를 위해 직접 고등학교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 등을 연출한 최병길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킬미,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B1A4 멤버 바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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