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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전략적으로 키우는 외야수 작 피더슨(23)이 MLB.com이 선정한 외야수 유망주 랭킹 2위에 올랐다.
MLB.com은 30일(한국시각) 외야수 유망주 랭킹 톱 10을 발표했다. 멧 캠프의 샌디에이고 이적으로 올 시즌 주전으로 중용될 것으로 보이는 작 피더슨이 2위에 올랐다. 피더슨은 지난해 트리플A 퍼시픽코스트리그서 타율 0.303 33홈런 78타점 30도루로 맹활약했다. 퍼시픽코스트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면서 더 이상 마이너리그서 보여줄 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LA 다저스는 비 시즌 간판스타 멧 캠프를 샌디에이고로 보냈다. 외신들도 올 시즌 다저스 외야가 칼 크로포드, 작 피더슨, 야시엘 푸이그로 꾸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피더슨은 안드레 이디어, 크리스 헤이시 등과 경쟁해야겠지만, 어떻게든 올 시즌에는 빅리그서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피더슨의 지난해 빅리그 성적은 타율 0.143이었다.
한편, MLB.com이 선정한 외야수 유망주 1위는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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