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윤욱재 기자] 부산 kt의 베테랑 포워드 송영진(37)이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송영진은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투입돼 개인 통산 600번째 경기를 치렀다. 프로농구 역대 7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이날 kt는 이광재-이재도-조성민-찰스 로드-김승원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으며 송영진은 3쿼터 종료 6분 50초를 남긴 상황에서 첫 투입됐다.
송영진은 3쿼터 종료 2분 53초를 남기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개인 통산 1500리바운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KBL 역대 30번째 기록이다.
마산고-중앙대를 졸업하고 2001-2002시즌 창원 LG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그는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송영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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