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강산 기자] "선수들은 정말 잘해줬다."
김영만 감독이 이끄는 원주 동부 프로미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이하 KGC)와의 경기에서 66-7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동부는 5연승을 마감했다.
이날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1점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주성도 14점 8리바운드로 공수에서 제 몫을 다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말았다. 김주성의 KBL 역대 4번째 9000득점 돌파 기록도 빛이 바랬다.
특히 아쉬움이 남는 장면 하나가 있었다. 60-53으로 앞선 상황에서 발생한 두경민의 반칙. 이 과정에서 동부는 벤치 테크니컬파울까지 지적받아 자유투로 3점을 내줬고, 이후 역전을 허용하며 흐름을 완전히 뺏겼다. 김 감독은 이 상황에서 코트 안으로 들어와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김 감독은 "그 상황에서 흐름을 넘겨줬다. 아쉬움이 남는다"며 "특별히 말씀은 못 드리겠다. 그 상황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말했다.
선수들에 대한 칭찬은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은데도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며 "수비도 잘 됐다. 스케줄도 빡빡했는데 다들 잘해줬다. 특별히 경기 내용에는 잘 못 된 게 없었다"고 강조했다.
[원주 동부 김영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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