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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이상형인 배우 한지민의 영상편지를 자랑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서 유민상은 "한지민이 내게 응답해 줬다"라며 벅차게 고백했다.
앞서 한지민은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유민상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에 유민상은 "정말 감사하다"라고 기뻐했지만 개그맨 송영길은 "한지민이 우습나?"라며 유민상의 기대를 땅에 떨어트렸다.
해당 편지를 통해 한지민은 "팬으로서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인연 만나는 게 좋은 거니 힘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근거로 송영길은 "영상편지를 쭉 보라. 유민상의 '유' 자도 없다. 여배우로서 이미지 관리를 했을 뿐이다. 보통 이 정도로 얘기해주면 '저도 그 코너 한 번 나가보고 싶어요'라 할 법도 한데 전혀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유민상, 송영길.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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