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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진혁이 일본 영화 '러브♡뱀파이어'를 통해 뱀파이어로 변신한다.
최진혁은 뱀파이어와 인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일본 영화 '러브♡뱀파이어'에 뱀파이어 마이크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4월 17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이 영화는 일본 스타 키리타니 미레이, 토츠카 쇼오타가 주연을 맡고 주요 배역에 홍콩 탑스타 정이건과 대만 배우 맹경여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국 배우로 최진혁이 함께 했다.
'러브♡뱀파이어'는 뱀파이어지만 인간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온 여자 제빵사 키이라가 어릴 적 친구이자 첫사랑인 테츠와 8년 만에 재회하며 인간으로의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최진혁은 홍콩 배우 정이건이 맡은 뱀파이어 보스 데렉의 하수 마이크 역을 맡아 난생 처음 뱀파이어 연기에 도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혁은 지난해 6월 바쁜 국내 활동 중에도 영화 출연을 제의 받고 흔쾌히 일본으로 출국, 아시아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무사히 영화촬영을 마쳤다. 이에 최진혁은 "시나리오를 받고 드라마 '구가의 서' 구월령이 떠올랐다. 구월령을 통해 초능력을 구사하거나 변신하는 모습 등을 연기한 적이 있어 뱀파이어를 연기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뱀파이어 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MBC '오만과 편견'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며 그 진가를 입증 받았다. 현재 홍콩, 도쿄, 대만 등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배우 최진혁. 사진 = 러브♡뱀파이어 필름파트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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