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송재박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9명과 선수 32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2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5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기초 체력 훈련과 함께 기술/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계획이다.
특히 2월 17일부터는 자체 청백전 및 KIA 타이거즈를 비롯한 대만 프로팀들과 총 12차례의 연습경기가 편성돼 있어 선수단의 경기 감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군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전지훈련 명단
2군 감독 송재박
코칭스태프(8명) 한용덕(총괄), 전상렬, 최해명, 강동우, 김진수, 문동환, 구광우, 후지오
투수(15명) 이정호, 허준혁, 홍영현, 전용훈, 한주성, 강동연, 윤기백, 이용호, 양현, 박종기, 서두원, 박성민(신인), 남경호(신인), 채지선(신인), 방건우(신인)
포수(3명) 박종욱(신인), 정인석(신인), 최용제
내야(8명) 류지혁, 홍재용, 문진제, 김강, 최형록, 김종원, 신민재, 박기민
외야(6명) 국해성, 김경호, 고봉찬(신인), 사공엽(신인), 조윤성, 김경도
[사진=두산 베어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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