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2군 화성히어로즈 선수단이 2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34일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가남대학교 야구장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2군 대만 전지훈련은 김성갑 2군 감독을 포함해 선수단과 프런트 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투수 및 포수조가 2월 3일, 야수조가 2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한다.
넥센은 "2군 대만 전지훈련에서는 기본기 및 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2군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올 시즌 예비전력의 효과적인 운영과 기량 향상이 기대되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세미프로 텐진 엘리펀츠를 비롯해 대만 프로야구 이따 시니우, 라미고 몽키즈, 퉁이 라이온즈, 형제 엘리펀츠 등과 연습경기를 가진 후 3월 8일 귀국한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 주축선수들은 지난 1월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전지훈련지로 출국했다.
▲ 전지훈련 명단
2군 감독 김성갑
코칭스태프(8명) 미야모토, 김석연, 허문회, 최상덕, 김필중, 송지만, 채종국, 안영태
투수(9명) 하해웅, 김동준, 구자형, 김윤환, 김태형, 정용준, 이재림, 박병훈, 임혜동
포수(2명) 임태준, 이용하
내야수(7명) 백승룡, 안태영, 임동휘, 김정록, 장시윤, 송성문, 김상현
외야수(5명) 박정음, 홍성갑, 김민준, 송우현, 한승민
[김성갑 2군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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