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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앤드류 존스가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앤드류 존스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그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적어도 두 팀 이상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2일(이하 한국시각) 전했다.
1977년생으로 19살 때인 1996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뛴 존스는 굵직한 기록들을 남겼다. 2012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2196경기에 출장, 타율 .254 434홈런 1289타점 152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2005시즌에는 51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등극했으며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도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시즌 연속 수상했다.
지난 2년간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동했다.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이끄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 2년간 활약했다. 2013시즌에는 케이시 맥기히와 함께 위력적인 중심타선을 형성, 소속팀의 창단 첫 재팬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3시즌에는 타율 .243 26홈런 94타점을 올렸으며 지난 시즌에는 타율 .221 24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았지만 지난 시즌 출루율 .394에서 보듯 장타력과 출루능력은 명불허전이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이 느려져 일본 입성 전인 2012년 뉴욕 양키스 시절에도 중견수 대신 코너 외야수를 맡았다. 일본에서는 주로 지명타자로 뛰었으며 1루수로도 활동했다. 현재 존스에 관심을 보이는 팀도 존스를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자신과 중심타선을 이룬 맥기히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가운데 존스도 '434'에서 멈춘 빅리그 홈런 숫자를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앤드류 존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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