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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5년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장식한 주인공은 바로 팝가수 케이티 페리(31)였다.
케이티 페리는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피닉스대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의 하프타임쇼에 출연했다.
전반전을 마치고 진행되는 하프타임쇼에는 그동안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마돈나, 비욘세, 브루노 마스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출연해 숱한 화제를 낳았으며 지난 2004년에 출연한 자넷 잭슨은 가슴 노출 사고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었다.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쇼에는 페리와 함께 레니 그래비츠가 출연해 페리의 히트곡인 '아이 키스드 어 걸(I Kissed A Girl)'을 함께 열창하기도 했다. 페리는 이와 함께 '틴에이지 드림(Teenage Dream)', '파이어 워크(Firework)' 등 자신을 최고의 가수 반열에 올린 히트곡을 열창하며 무대를 빛냈다.
페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은 나의 날이다. 나는 꿈이 있었고 언제나 내 자신과 나의 가치를 믿고 있었다. 오늘은 그런 내가 웃을 수 있는 날"이라며 하프타임쇼에 오른 소감을 표현했다.
[케이티 페리가 2015 슈퍼볼 하프타임쇼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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